본문 바로가기
WFI Healthcare Agency

피검사 한 번으로 알츠하이머를 확인하는 시대가 왔다

작성자 Steve Kim · 게시일: · 수정일:

pTau217 혈액검사, 치매 검사가 달라지고 있습니다

뉴저지 포트리에 사는 72세 김 모 씨는 최근 가족들에게 같은 질문을 반복한다는 말을 자주 들었습니다.

며칠 전 약속을 잊어버리는 일도 있었고 물건을 어디에 두었는지 기억하지 못하는 일도 늘었습니다.

그리고 자주 연필, 볼펜을 들고 종이에 내려치는 일을 반복적으로 합니다.

딸은 혹시 치매가 시작된 것은 아닐까 걱정했지만 김 씨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이 들면 누구나 깜빡하는 거 아니야?”

병원에 가는 것도 망설였습니다.

알츠하이머병을 검사하려면 비싼 뇌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 Scan)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최근 상황이 크게 달라지고 있습니다.

이제는 일반적인 채혈을 통해 알츠하이머병과 관련된 뇌의 변화를 확인하는 혈액검사가 실제 의료 현장에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그 중심에 있는 것이 인산화 타우 217(pTau217)이라는 물질입니다.


pTau217이 무엇인가요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뇌에서는 대표적으로 두 가지 비정상적인 변화가 나타납니다.

하나는 베타 아밀로이드(Amyloid Beta)라는 단백질이 뇌에 쌓이는 것입니다.

이렇게 쌓인 것을 아밀로이드 플라크(Amyloid Plaque)라고 합니다.

또 하나는 타우 단백질(Tau Protein)의 비정상적인 변화입니다.

그중 최근 가장 주목받고 있는 것이 인산화 타우 217(Phosphorylated Tau 217 또는 pTau217)입니다.

쉽게 말하면 알츠하이머병과 관련된 변화가 뇌에서 진행될 때 혈액에서도 특정 단백질의 변화를 발견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혈액 속 pTau217과 베타 아밀로이드 등을 측정하면 뇌에 알츠하이머병과 관련된 변화가 있는지를 판단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2025년 FDA가 처음으로 알츠하이머 혈액검사를 허가했습니다

2025년 5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중요한 결정을 발표했습니다.

Fujirebio가 개발한 Lumipulse G pTau217/β-Amyloid 1-42 Plasma Ratio가 미국 최초의 알츠하이머병 진단 보조 혈액검사로 FDA 허가(FDA Clearance)를 받은 것입니다.

이 검사는 혈액 속의 인산화 타우 217(pTau217)그리고 베타 아밀로이드 1-42(β-Amyloid 1-42) 두 가지를 측정해 그 비율을 분석합니다.

FDA가 검토한 연구에서 검사 결과가 양성이었던 사람 가운데 약 91.7퍼센트는 뇌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 Scan)이나 뇌척수액 검사(CSF Test)에서도 아밀로이드가 확인됐습니다.

반대로 혈액검사가 음성이었던 사람 가운데 약 97.3퍼센트는 PET 또는 뇌척수액 검사에서도 음성이었습니다.

즉 예전에는 뇌 PET 촬영이나 허리에서 뇌척수액을 채취하는 검사가 필요했던 일부 환자에게 이제는 비교적 간단한 혈액검사가 중요한 첫 단계가 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하지만 FDA는 이 검사를 알츠하이머병을 혼자서 확진하는 검사로 사용해서는 안 된다고 명확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의사의 진찰과 다른 검사 결과를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2026년에는 새로운 혈액검사가 잇따라 등장했습니다

알츠하이머 혈액검사의 발전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2026년 8월 미국 FDA는 PrecivityAD2라는 새로운 혈액검사도 허가했습니다.

이 검사는 혈액 속 여러 알츠하이머 관련 단백질을 함께 분석하여 뇌에 아밀로이드가 쌓여 있을 가능성을 판단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FDA 공식 자료에 따르면 PrecivityAD2는 2026년 8월 19일 FDA 허가(FDA Clearance)를 받았습니다.

며칠 뒤에는 또 다른 중요한 검사가 등장했습니다.

Roche가 개발한 Elecsys Phospho-Tau 217 Plasma입니다.

이 검사는 혈액 속 인산화 타우 217(pTau217)을 측정하여 뇌에 알츠하이머병과 관련된 아밀로이드 변화가 있는지를 판단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55세 이상이면서 기억력 저하 등 인지기능 저하 증상이나 관련 호소가 있는 사람에게 사용하도록 FDA 허가를 받았습니다.

Alzheimer’s Association에 따르면 이 검사는 2026년 8월 기준 미국 FDA가 허가한 네 번째 알츠하이머 혈액 생체표지자 검사(Blood-Based Biomarker Test)입니다.


그렇다면 건강한 사람도 검사하면 될까요

여기서 매우 중요한 점이 있습니다.

현재의 알츠하이머 혈액검사는 건강한 사람이 미래에 치매에 걸릴지를 알아보는 일반 건강검진용 검사가 아닙니다.

예를 들어

같은 질문을 계속 반복하거나

최근 일을 자주 잊어버리거나

약속을 반복해서 잊거나

평소 잘하던 돈 관리가 어려워지거나

익숙한 장소에서 길을 찾는 데 어려움을 느끼는 등

기억력이나 사고능력에 변화가 나타난 사람을 의사가 평가하는 과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검사입니다.

Alzheimer’s Association 역시 현재 이러한 혈액검사는 증상이 없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선별검사(Screening Test)가 아니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혈액검사만 하면 알츠하이머를 확진할 수 있을까요

아직은 그렇지 않습니다.

혈액검사 결과가 양성이라고 해서 바로

“알츠하이머병입니다”

라고 확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반대로 음성이라고 해서 모든 종류의 치매가 없다는 뜻도 아닙니다.

기억력 저하는 알츠하이머병 외에도 다른 질환이나 약물, 수면 문제 등 여러 원인과 관련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의사는 환자의 증상과 병력, 인지기능 검사(Cognitive Assessment), 혈액검사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필요하다면 추가 검사를 시행합니다.

Alzheimer’s Association의 임상 지침(Clinical Practice Guideline) 역시 혈액 생체표지자 검사(Blood-Based Biomarker Test)를 의사의 종합적인 진료를 대신하는 검사로 사용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왜 이 검사가 획기적인가요

가장 큰 이유는 검사가 훨씬 간편해질 가능성 때문입니다.

기존에 알츠하이머병과 관련된 뇌의 아밀로이드 변화를 확인하려면 대표적으로 뇌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 Scan) 또는 뇌척수액 검사(Cerebrospinal Fluid Test 또는 CSF Test) 등이 사용됐습니다.

PET 검사는 비용과 접근성 문제가 있을 수 있고 뇌척수액 검사는 허리에 바늘을 넣어 검사해야 하는 부담이 있습니다.

반면 pTau217을 이용한 검사는 일반적인 채혈을 통해 시행할 수 있습니다.

FDA도 최초의 Lumipulse 혈액검사가 기존 검사보다 덜 침습적이고 환자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다는 점을 중요한 의미로 설명했습니다.


그렇다면 부모님에게 기억력 변화가 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pTau217 검사를 직접 찾아서 받는 것이 아닙니다.

먼저 주치의에게 기억력 변화를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치의는 필요한 경우 인지기능 검사(Cognitive Assessment)를 실시하고 신경과 전문의(Neurologist)나 노인병 전문의(Geriatrician), 기억장애 전문 클리닉으로 연결할 수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pTau217과 같은 혈액검사가 필요한지 판단할 수 있습니다.


72세 김 씨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김 씨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치매에 걸렸나?”라고 혼자 걱정하는 것이 아니라 정확한 평가를 받는 것입니다.

알츠하이머 혈액검사가 발전하면서 과거보다 간편하게 뇌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는 길이 열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검사는 아직 모든 사람에게 필요한 건강검진은 아니며 혈액검사 하나만으로 알츠하이머병을 확진하는 것도 아닙니다.

그럼에도 분명한 변화가 있습니다.

2025년 미국 최초의 FDA 허가 알츠하이머 혈액검사가 등장했고 2026년에는 새로운 검사들이 추가되면서 알츠하이머병 진단 방식이 빠르게 바뀌고 있습니다.

비용과 보험, 이것이 핵심입니다

현재 가장 큰 현실적 장벽은 비용입니다. 메디케어는 현재 알츠하이머 혈액검사 비용을 커버하지 않으며, 민간보험은 보험사와 플랜에 따라 다릅니다. 본인 부담 비용은 수백 달러에서 1,000달러 이상까지이며, Precivity AD2의 경우 약 1,450달러 수준입니다. 따라서 검사를 고려하신다면 먼저 본인의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플랜이나 메디갭, 또는 직장보험에서 어떤 부분이 커버되는지 확인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혈액검사 이후 필요할 수 있는 신경과 진료, PET 검사, 치료제 비용이 플랜별로 크게 다르기 때문입니다.

WFI Healthcare Agency에서는 뉴저지 한인 고객들이 Medicare와 건강보험의 보장 범위, 전문의 네트워크 등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한국어로 안내하고 있습니다. 본 글은 AI의 도움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본 글은 일반적인 건강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의사의 진단이나 의학적 조언을 대신하지 않습니다. 검사 필요성과 결과 해석은 반드시 담당 의료진과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출처 Sources

미국 식품의약국(FDA)
FDA Clears First Blood Test Used in Diagnosing Alzheimer’s Disease
FDA 최초 알츠하이머 혈액검사 발표

미국 식품의약국(FDA)
Lumipulse G pTau217/β-Amyloid 1-42 Plasma Ratio 510(k)
FDA Lumipulse 공식 자료

미국 식품의약국(FDA)
PrecivityAD2 Test 510(k) K253240
FDA PrecivityAD2 공식 자료

미국 식품의약국(FDA)
Elecsys Phospho-Tau 217P Plasma
FDA Elecsys pTau217 공식 자료

Alzheimer’s Association
Clinical Practice Guideline for Blood-Based Biomarkers
Alzheimer’s Association 혈액검사 임상지침

Alzheimer’s Association
Earlier Diagnosis and Alzheimer’s Blood Tests
Alzheimer’s Association 알츠하이머 조기진단 자료